바른북스 출판사, 시집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 출간
Mon, 02 Sep 2024 14:00:00 +0900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시집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을 출간했다.
평생 금융 외길만을 걸어온 현직 신협 이사장인 최해용 시인이 지난 3년 동안 써놓았던 서정시들을 엮어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했다. 저자는 예순이 다 돼서야 계간 문학지 ‘문학고을’에 등단해 시인이 됐고 환갑의 나이에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작은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난 35년간 온통 경제 관련 문서를 접하고 금융 관련 업무를 해오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무적인 언어로 무장해 자기 안에는 감성이 바짝 메말랐다고 생각한 저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내면에 갇혀있던 감성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며 어느 날 갑자기 시의 세계가 열렸다.
저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늦은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하고 그런 서정시를 지어낼 수 있었을까. 이 시집은 평생 금융만을 해온 저자가 자연과 사회 가족 등 일상의 대상을 시의 소재로 삼아 엮어낸 시집으로 기교를 부리지 않고 맨살의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우리 주변의 흔한 것들에게 기울이는 섬세한 시선과 관찰로 우리 주변의 존재들이 갖는 소중한 가치를 환기시킨다.
시집은 총 166쪽의 분량으로 목차 구성은 작가의 말에 이어 1부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찬미하며’와 관련된 시 36수를 수록했고 2부에서는 ‘희망을 지향하는 사회를 위하여’와 관련된 시 24수를 담았으며 3부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와 관련된 시 12수가 올려졌다. 부록은 저자의 시에 대한 박정인 시인의 해설과 김동원 문학평론가의 평설로 이뤄졌는데 평론의 대부분에서 시인의 맑고 투명한 시 정신과 진심어린 작시(作詩)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시집의 키워드를 ‘진심(眞心)’으로 내세울 만큼 최해용의 시집에서는 시인의 시야에 포착되는 모든 대상과 현상에 대해 갖는 진솔한 마음을 시적 발화의 단초로 삼고 있다. 이처럼 진심을 다해 오감(五感)을 기울여 작가로서 깊은 사유와 글 향 속 영혼의 울림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최해용의 시집을 통해 자연과 친구 가족들을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서정시의 진정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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